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사랑의 난방유․연탄 배달 봉사

  • 등록 2015.12.28 17: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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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은 12월 28일 경상북도개발공사 및 구미시 지산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나르기 봉사에 나섰다.

이들이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선 곳은 구미시 지산동 최모씨(74세) 저소득 가정이다.


최씨는 슬하에 아들이 있으나 사업실패로 연락이 닿지 않아 도움을 줄 가족이 없고 동네농가에서 일일노동을 하여 손자를 부양했으나 현재는 건강이 악화되어 전혀 근로가 불가능해 어렵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윤창욱 부의장은 300장의 연탄을 창고에 차곡차곡 쌓으면서 “보일러도 없이 싸늘한 방에서 겨울나기 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우리 주변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더 이상 추위에 떨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슬 땀을 닦았다.

또한 윤 부의장은 기름보일러를 쓰고 있는 지역 경로당 7곳에도 난방유를 전달했다. 

한편 이 날 전달된 연탄과 난방유는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의 노력으로 연탄 15세대 4,500장, 난방유 14드럼을 경상북도개발공사로부터 지원 받아 전달하게 됐다.
이송희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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