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피격사건 3주기 지역별로 일제히 추모식 거행

  • 등록 2013.03.27 0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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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숭고한 뜻과 호국의 혼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경상북도는 천안함 피격사건 3주기를 맞이하여 국토방위 임무 수행 중 고귀한 생명을 바친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올바른 안보관을 확립하고 정부의 확고한 안보의지를 범국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역별로 추모 행사를 실시했다. 


포항시, 경주시, 안동시 등 3개 지역에서 3월 26일(화) 10시에 분향소를 설치하여 천안함 46용사와 구조과정에 희생된 한주호 준위의 영령을 위로하고 그 숭고한 뜻과 넋을 기리기 위해 도내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학생, 군인 등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천안함 용사들의 뜨거운 충정과 숭고한 호국의 혼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대한민국 해군 포항동지회 주관으로 마련된 포항함 분향소를 방문하여 헌화, 분향을 한 후 천안함 46용사와 한주호 준위 사진이 전시된 포항함 내부를 둘러보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또한, 경상북도 산하 전 직원은 이 날 청내 방송을 통하여 오전 10시에 일제히 1분간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며, 국가보훈처에서 운영중인 사이버 추모관에 접속하여 국화 한송이 헌화 운동 동참했으며, 전광판 홍보와 현수막 게첨 등 추모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경북지역 학교출신인 故 조진영 중사·김선명 병장의 명예를 지키고 뜨거운 조국애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출신 학교별로 추모식을 가졌다.

이송희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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