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한규철 대구은행 김천지점장은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장학기금 1백60만원을 기탁했다.

30일 2층 접견실에서 한규철 대구은행 김천지점장은 “우수한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1백6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 김천지점은 2010년 5천만원, 2011년 5천만원, 2012년 6천1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은환 김천동신초등학교장도 '2012학년도 김천교육상 시상식'에서 김천교육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1백만원 전액을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기탁하여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여러분들의 의지가 매우 고맙다. 한분 두분 모은 정성스런 기금이 어느덧 82억 1천만원이 넘었다. 조만간 목표액을 채워 그 동안 뜻을 보태준 후원자들의 뜻이 후세에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 후원금은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82억1천9백만원이 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