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령탑 건립 추진위원회 벤치마킹

  • 등록 2012.06.18 06:57:12
크게보기

6·25전쟁 당시 형곡동 민간인 희생자

 
지난 5월 구성된 6.25전쟁당시 형곡동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건립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손홍섭, 박교상)에서는 오폭으로 희생된 주민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할 수 있도록 위령탑 건립추진에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6.14일 충북 단양군에 있는 "곡계위령비"와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6.25민간인희생자위령탑" 2개 곳을 방문하여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추진위원회 12명중 참석자로는 손홍섭 위원장, 이규원 간사, 김종길, 김철호, 강구휘, 김재수, 황수원위원 등 7명이며 시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충북 단양 "곡계위령비"는 희생자 380명으로서 매년 음력 12.12일 위령제를 지내며 토지매입비를 제외한 사업비 1억원, 주차장을 포함한 1,000㎡면적으로 형곡동 민간인 희생자와 유사한 사례로 위령탑건립 추진에 주요 참고자료가 될 것이며 강릉시 위령탑 또한 조형물이나 명각비가 눈에띄는 건축물로서 주요자료가 된다.

당일 손홍섭 위원장은 "우리 형곡동 에도 빠른 시일 내에 위령탑이 건립되어 억울하게 돌아가신 민간인들의 혼령을 위로하는 위령제를 올려 유족들의 한을 하루속히 풀어주고 사업비를 내년 본예산에 반드시 반영하여 위령탑건립추진에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
이송희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 저작권자 © 구미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장주소 : 경북 구미시 상사동로 167-1, 107호(사곡동) Fax. (054)975-8523 | H.P 010-3431-7713 | E-mail : kg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안성 | 편집인 : 이안성 | 청소년 보호책임자 :김창섭 | 등록번호 : 경북 아 00052 | 신문등록일 : 2007년 8월 7일 Copyright ⓒ 2009 구미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