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최근 경상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010년,2011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1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6월 7일 기관표창을 받았다. 지방세 업무 전반에 걸쳐 4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한 결과 지방세 징수실적분야에서 당초목표 3,347억원 대비 925억원을 초과 징수하였으며, 체납세 징수분야에서도 현장 위주의 체계적인 징수활동과 신속한 체납처분을 통해 연간 178억원의 체납세 징수실적을 올렸다. 구미시는 가상계좌시스템 도입, 세입통합시스템 구축 등 납세자의 납부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2011년에는 스마트폰 실시간 체납조회 시스템 구축, 민원인 전용 PC설치 등 신규시책을 개발, 민원서비스를 한 단계 향상시켰다. 또한 "구미시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성실납세자를 선정하여 공영주자장 1년간 무료주차 이용권 및 10만원 상당 농산물상품권 제공하는 등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였다. 구미시는 남유진 시장 이하 전직원이 자주재원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인별 책임징수목표제 시행 및 분야별 업무연찬 등 지속적인 연구·토론과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여 추진함으로써 지방세 업무에서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타 자치단체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황필섭 세무과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 모두의 덕분이며 납세자가 세금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적극 개발하고 성실납세자에게는 지속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등 납세자 위주의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