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 한마당 개최

  • 등록 2012.04.26 08: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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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4월 24일(화) 오전11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단체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남유진 구미시장, 허복 구미시의회 의장, 조명래 구미교육장, 이구백 구미소방서장과 장애인계 인사 등이 함께하여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극복한 모범 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장애인 댄스공연,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축하공연 및 어울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많은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지역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서영숙(형곡2동), 김창호(고아읍)씨가 구미시장의 감사패에 받았으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에 앞장선 모범장애인 장재만(고아읍)외 10명,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에 힘쓴 장애인복지유공자 신희숙(광평동)외4명에게도 구미시장의 표창패를 전달하였다.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0년 동안 여기 모이신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인해 구미시 장애인복지가 크게 발전한 것에 대하여 고마움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구미시에서는 장애인이 모든 부분에 비장애인 같이 균등한 기회가 제공받을 수 있도록 좀더 따스한 시선과 배려”를 부탁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라는 슬로건처럼 생각을 조금만 달리하고 배려와 사랑하는 마음으로 장애로 인한 부족한 부분을 함께 해 준다"며 “장애인이 편한 세상, 모든 사람이 편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장애인 최고의 복지인 취업을 위하여 구미장애인직업재활센터(임은동 소재)를 중심으로 장애인사업장을 계속 늘여 가고, 도서관, 공원 등 공공이용시설에 편의시설을 확충하는등 턱, 차별, 편견이 없는 모두가 편하고 행복한 도시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임마누엘 침술원을 운영중이며, 전국에 있는 경로대학을 방문해서 노래와 침술로 봉사하고 있는 김성용(시각1급)의 노래 등 와 축하 공연으로 함께한 모두가 숨겨진 끼와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송희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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