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능경기대회에서는 폴라메카닉스를 비롯한 44개 종목에서 667명의 선수가 그 동안 길러왔던 실력을 겨루었으며, 금형의 이승준(금오공업고등학교), 공업전자기기의 안재민(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을 비롯한 128명의 선수들이 금·은·동 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기능경기대회에는 기능인들이 폴리메카닉스 등의 전통 기능경기 종목에서 이제껏 갈고 닦았던 기량을 겨루는 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족 탈 만들기 대회(4.13), 어린이 기능체험캠프 행사(4. 14), 문화행사(리본공예)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대회 주 경기장인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함으로써 기능인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공간이 될 수 있었다. 4.17(화) 금오공고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구미시 이홍희 경제통상국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이번 대회에 참석한 모든 기능인들의 노력에 42만 구미시민과 함께 박수를 보내며, 입상자들은 실력을 더 갈고 닦아 9월에 대구에서 열리는 2012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