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단식에는 고문·자문단을 비롯한 선대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게 진행됐다. 심 당선자는 "가슴 벅찬 날이다, 선거기간 최선을 다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시민들께 약속한 일들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심 당선자는 "이번 총선을 통해 12월 대선을 준비하는 새누리당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며 "박근혜 위원장을 중심으로 하는 정권재창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 당선자는 "오늘 해단식을 기점으로 선대위의 공식 활동은 마감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