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최된 개강식은 몸풀기 요가 및 평생교육원 색소폰 동아리의 공연, 2011년 한 해동안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강의를 해줄 강사 소개, 직원소개, 평생교육원장의 개강사와 각 반별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되었다. 구미시평생교육원의 평생교육과정은 아코디언, 색스폰 등 악기·취미과정과 한식,양식조리반, 미용반 등 기술·전문과정과 생활요가, 방송댄스 등 건강과정,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과정 등 57개 강좌로 새벽, 오전, 오후1, 오후2, 야간반 등 5부제 수업으로 실시되어,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으로 편성하였다. 또한, 올해 부터는 지산동, 원평동, 도량동, 고아읍 등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좀더 가까운 곳에서 평생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생활요가, 단전호흡,우리가락, 시조창 등 4개과목을 발갱이들소리전수관(지산동 소재)에서 이동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주5일제 수업을 대비한 토요 주말과정도 개설하여 사진영상반, 플룻반을 개강하며 점차 교육과목을 확대하여 아동을 위한 독서논술, 리코더, 쪼물락 도예반 등과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부모와 함께하는 다도교실 등 가족프로그램과 성인을 위한 생활요가, 댄스스포츠, 아버지와 함께하는 기타교실 등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개강사에서 엄상섭 평생교육원장은“구미시평생교육원은 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정기교육 강좌를 기본으로 하여, 지역주민이 스스로 필요한 강좌를 선택하고 참여하는 "읍면동 찾아가는 맞춤형 강좌", 여성대학, 장수대학 등 "대학과정", 학사학위을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등 다양한 평생교육 230여 강좌 16,000여명의 시민에게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을 제공할 계획으로 취미, 건강뿐만 아니라 재취업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평생교육으로 전 시민이 행복한 명품교육도시를 만드는 데 평생교육원 전 직원과 강사들이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