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면! 금요직거래장터 판매금액 1,200만원 넘어!

  • 등록 2011.11.28 09: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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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개면(면장 황창수)은 금요직거래장터에 관내 농가가 적극 참여하여 1,200만원이 넘는 농산물을 판매함으로써 도·농 상생 발전의 길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구미시는 지난 9월 도시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지역농산물의 소비확대와 경제활성화를 위하여 금오산 주차장에서 매주 금요일에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였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에 비해 제값을 받기 어려운 현실속에서 유통체계개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도개면에서는 지역농민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도시민들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금요직거래장터의 필요성을 홍보하여 적극 참여할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특히 직접 판매의 애로를 느낀 소규모 농가에게는 차량지원뿐만 아니라 판매지원 등 실감나는 행정추진 결과 지역농가가 앞다퉈 참여하여 방울토마토, 새송이버섯, 한과, 보리쌀, 마, 우엉 등을 판매하여 현재까지 12,095,000원을 판매하였다.

도개면 도개리에서 새송이를 생산하는 박병욱씨는 “일손이 여의치 않아 직거래장터에 나갈 수 없었는데 면사무소에서 모든 일을 지원해 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구미시에서 농민들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수 있도록 행정을 적극 추진해나갔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도개면장은 11월 25일 금요직거래장터휴장을 앞두고 그 동안 직거래장터를 애용해 주신 구미시민에게 감사를 드리며, 갈수록 어려워지는 영농환경속에서도 꿋꿋하게 우리 농산물을 생산해 주신 농민에게 고마움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정미숙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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