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창의 체험 페스티벌"는 ‘창의적 협력’이라는 주제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주관으로 2011년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학생 동아리 축제다. 동아리 공연과 전시체험 등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경연대회의 하나인 합창대회는 1차 서류심사 예선을 거쳐 50팀이 선정되었고 2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총 7팀이 올라 경연을 펼쳤다. 오태초등학교는 합창부 37명과 교사 6명이 출전하여 ‘여유 있게 걷게 친구 외 2곡’을 불러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합창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오태초등학교 합창부는 아침자습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집중적으로 연습을 하였고 연습한 내용을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구미 시립 안무자를 초청하여 수요일과 목요일은 안무지도를 받는 등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하였다. 이번 대회를 지도한 안혁희 교사는 곡이 너무 어려워 ‘과연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이들과 연습을 해나가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더욱 열심히 지도 할 수 있었고 경연대회 결과 발표 후 학생들이 폴짝 폴짝 뛰며 환호성을 하는 모습을 보고 교사의 존재 이유를 느꼈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부족함 없이 지원해 준 이길순 교장과 경상북도교육청(150만원 지원), 구미시청교육지원과(200만원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