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당기는 이야기’는 김성조 의원이 의정활동을 하면서 있었던 크고 작은 일들과 그동안 트위터 등 국민과 소통했던 일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솔직 담백하게 엮은 책이다. 이 책의 제목인 ‘구미 당기는 이야기’는 입맛을 돋우는 구미(口味)도 되지만 김 의원의 지역구인 구미(龜尾)를 뜻하기도 해 지역발전을 당기고, 입맛을 돋우고, 누구나 구미가 동한다는 여러 가지 함축적인 의미가 담겨있다. 이 책은 1장 구미 당기는 이야기, 2장 영원한 촌놈의 세상구경, 3장 호박 한 바퀴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그동안 구미지역과 관련된 일들을, 2장은 인간 김성조의 이야기를, 3장은 김 의원의 평소 정치적 철학인 국가균형발전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각각 담고 있다. 오는 15일 국회에서 열리는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16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구미에 위치한 춘양당 서점에서, 17일과 18일은 같은 시간동안 구미역에 위치한 구미서점에서 각각 저자 사인회가 개최된다. 이번 출판기념회를 준비하고 있는 김성조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무소속 도의원 출마를 시작으로 16년 동안 정치생활을 했지만 이번이 첫 번째 출판기념회라서 그런지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며, "지난주부터 도서구입문의가 생각보다 많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에 책을 출판한 김성조 의원은 "그동안 있었던 일들과 국민과 소통했던 이야기들에 대한 속마음을 졸필로 담아 부끄러운 마음이 들지만 많은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저자 사인회를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