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신정구 국민연금공단 대외강사를 초빙하여 "알면 큰 보탬이 되는 금융상식"주제로 합리적인 소비습관 및 저축관리와 기본다지기 등 가정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희망키움통장 사업은 최저생계비 60%이상의 근로소득이 있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3년간 매월 5만원이나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과 민간 매칭금(공동 모금회)을 본인 저축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원하여 자립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특히, 구미시는 현재까지 가입한 대상자가 200여명으로 경북 도내에서 1위로 내년에는 신규 가입자 등 더 많은 수급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에 참석한 한 대상자는 “희망키움통장 사업이 어려운 생활환경 여건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초석이 되고, 경제 전문가를 통한 교육이 가정경제에 중요성과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세범 구미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날 교육에 참석하여 “이번 교육을 통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복지·고용 연계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지원하여 탈수급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