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투석은 온몸의 혈액을 빼내어 혈액속의 노폐물과 잉여 수분을 혈액투석기를 통해 여과하여 체외로 배설시키고, 걸러진 피는 다시 몸 안으로 주입하는 치료방법으로 보통 주 3회, 매회 4시간정도 투석을 하게 된다.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조 수호)은 최근 환자 편의 중심으로 인공신장실을 증축 이전하여, 지역 최고의 쾌적함과 여유로운 시설, 그리고 최신형 혈액투석 장비를 보강하고 본격적인 투석에 들어갔다. 구미차병원이 지역 거점병원 확충(격리외래, 격리중환자실) 증축 공사와 함께 증축한 인공신장실은 기존의 224㎡(약 68평)의 투석실을 78㎡(약 24평)를 넓혀, 302㎡(약 92평)공간으로 확장 이전하고, 최신형 혈액투석기 26대를 설치하여 명실공히 지역 최고의 혈액투석 의료서비스를 자랑하고 있다. |
특히, 투석시간 동안 편안함을 달래주는 병원 주변의 녹지 경관을 볼 수 있는 전망창 설치가 친환경 녹색 분위기로 환자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 구미차병원에서 투석치료를 하는 이 모씨는 “확장 이전하여 넓은 실내에 안락한 분위기와 환자 중심의 최신 시설이 치료받는 환자에게 편안함을 줍니다”며 투석 치료에 만족감을 드려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