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2011 꿈이 영그는 송정 한마음 축제’라는 주제에 맞게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전 교직원과 학부모님들과 함께 참여하는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무대를 빛냈다. 송정초등학교 교육 활동 영상자료 상영을 시작으로 연극, 수화, 난타, 영어연극, 풍물놀이, 카드섹션, 라틴댄스, 합주, 국악, 바이올린 연주, 합창,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이 날 학예회에서는 학년별 공연, 방과 후 강좌별 공연과 더불어 화랑 문화제 입상 학생들의 국악 연주와 바이올린 공연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기타와 플룻이 함께 하는 교직원 합창단인 ‘우리는 송정 합창단’의 공연, 난타와 성악으로 이루어진 학부모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무대를 한층 빛나게 만들었다. 그리고 학예 발표회 중 테이프 커팅식을 통해 작품 전시회뿐만 아니라 방학 중 있었던 교내 선진화 공사를 하여 새롭게 단장된 아름다운 교실, 음악이 흐르는 깨끗한 화장실 등 아름답고 정겨움이 묻어나는 깨끗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모습을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에게 알렸다.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학교, 송정초등학교의 ‘2011 꿈이 영그는 송정 한마당 축제’는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의 성과로 얻어진 결과로서, 아동들의 솜씨를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계발하고, 자기 발전의 기회로 삼았다. 박영기 송정초등학교 교장은 방과후학교의 프로그램과 연계한 학생 중심의 자기 주도적 활동을 통하여, 자기의 재능을 계발하고 바람직한 인성을 길러 정서를 순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이번 송정 한마음 축제는 자기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참여하는 가운데 서로 협력하여 책임을 완수하는 공동체 의식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발표회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