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운동교실은 현대사회의 만성질환 중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등 만성요통질환을 호소하는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통증을 일으키는 요통질환의 이해 및 생활속 바른 자세 유지,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특히 활공트레이너 및 국학기공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류명숙 강사를 초빙하여 개인별 증상에 따른 맞춤 운동으로 잘못된 습관을 고치고, 일상생활 동작 속 허리건강 지키기 등 전반적인 신체균형을 바로잡아 자세를 교정하는 집중 재활관리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요통은 자기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가정에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허리 건강 체조를 습득하게 하여 운동 교실이 끝난 후에도 스스로 예방활동 및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앞으로도 중앙보건지소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의 제공 및 운영에 더욱 더 노력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