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등교에서 귀가까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학생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조명래)은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를 조직하고 10월 27일(목) 선주초등학교에서 제1기 발대식 및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학생 안전사고와 학생 대상 성폭력, 납치, 살해 등 강력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순수 교육봉사 기부 단체로 학부모, 지역 주민, 학교 관계자 등으로 조직되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구미 관내 48개 초등학교와 27개 중학교 단위로 조직된 6,382명의 회원을 대표해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각 학교 교감들이 참여하여 사랑과 정성으로 학생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였다. |
발대식에 참석한 박태환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은 축사를 통해 지역교육지원청과 자원봉사자들이 손을 맞잡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는 앞으로 등·하교시 교통 안전지도와 교내·외 안전 취약지역 순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사고 및 범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조명래 교육장은 이들의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연수회 및 캠페인 개최, 활동에 필요한 예산 및 물품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