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향을 이용해 오감자극을 통한 감성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이 체험은 조태옥 원예치료사가 본교를 방문하여 10월 27일은 1학년 2반, 10월 28일은 4학년 4반에서 실시하였다. 원예치료란 식물을 이용하는 원예활동을 통해 인간의 사회적·교육적·심리적·신체적 적응력을 기르고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체험에 이용한 로즈마리는 방충 효과, 두통 완화,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학생 개인별로 로즈마리 화분을 하나씩 받아서 이름을 익히고, 향기를 맡고, 로즈마리를 잘라서 주머니에 채운 후 리본을 묶고 장식을 한 다음 자신을 도와주는 주변 많은 사람 중 한 명에게 감사의 편지와 함께 선물로 주기로 하였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꽃을 의인화하여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져보고, 자신을 도와주는 고마운 사람에게 직접 만든 선물을 전하는 기쁨을 가져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