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취임 후 줄곧 “교육시장, 문화시장”을 표방하였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혜택을 받은 사람으로서 이제는 사회에 보답하고 환원하겠다는 교육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피력하였다. 더불어, 42만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교육문제와 치안문제도 시정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 입장에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시정을 추진할 것이며, 도시의 잠재력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지름길인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집중할 것임을 역설하고, 교육현장에서는 교장선생님 이하 교직원들과 학부모들께서 교육에 대한 응집력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무상급식 확대 지원에 발맞춰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질 높은 친환경 학교급식을 실현하기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조기에 건립하여 학부모들의 검수부담 경감과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임도 강조하였다. |
구미시는 지난 9월 도내에서 처음으로 경상북도교육청에서 무상급식 예산미확보로 실시 보류한 무상급식을 시비 10억4천5백만원을 추가 지원하여 읍면지역 초·중학교 전체학생과 동지역 저소득층 자녀를 기준으로 최저생계비140% 수준이던 것을 160%수준까지 확대함으로 기존 8,386명에서 6,036명이 증가된 14,422명 학생들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도록 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