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소년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흡연 실태조사(통계청)에 의하면 2009년 전국 청소년 흡연율이 12.8%(남17.4, 여7.6%)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며 첫 흡연 연령도 낮아짐에 따라 청소년 흡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대고 있다. 김천시보건소에서는 6주동안 학교를 현장 방문 맞춤형 상담으로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과 효과적인 금연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한방허브사업과 연계 금연침을 비롯한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소변검사, 시청각자료를 이용한 금연스트레칭 및 폐 모형 등의 금연기자재를 이용하여 금연의 유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을 담배로부터 보호하고 재흡연을 방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동 금연클리닉과 한방 금연침 시술 등 더욱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을 통해 청소년 금연 홍보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 사항은 건강증진과 건강출산담당(☎420-8048)으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