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의 발전을 기원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금오초등학교 졸업생 100여명이 모여금초장학회(회장 김경태)를 만들어 행실이 바르고 학업성적이 이수하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 지급과 더불어 금초문화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읽을 권장도서 200여권도 학교 도서관에 기증하였다. 금초문화제는 후배들의 예능 소질 계발을 위해 매년 9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7종목(운문, 산문, 편지쓰기, 서예, 상화, 정물, 풍경)에 작품을 공모하여 부문별로 금, 은, 동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금년에도 금초문화제를 실시하여 400여명의 학생들이 상을 받게 되었으며 각 부문별 최우수 수상 대상자는 10월 16일 개최된 총동창회 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시상하였다. 또한 각 부문별 금상 작품은 금초장학회에서 액자를 제작하여 다음 해까지 전시하게 하고 전시가 끝나면 입상자 개인에게 돌려주어 소장하도록 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호응이 매우 좋은 편이다. 금년 작품을 돌아본 학교장은 해가 거듭 할수록 각 분야 작품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학생들의 예능 소질 계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금초장학회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