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5일(토)에는 합천 해인사로 고려의 역사 속으로 떠나 보았다.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팔만대장경이 만들어진 이야기를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의 마당놀이 공연을 통해 쉽게 배워보고 원판의 보존의 비밀도 축전 행사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팔만대장경 진본은 다음 코스인 해인사에서 실제로 만나 볼 수 있었다. 실제 모습은 보존의 비밀을 배우고 난 뒤어서 신비로워 보이기기 까지 했다. 가을 단풍과 역사지의 풍경이 한껏 어우러져 있는 이번 체험을 마치고 아이들은 “고려의 역사인 줄 몰랐어요.”, “팔만대장경이 불경이었어요?”, “왜 목판이라고 하는지 이제 알았어요.”라고 소감문을 적어 내기도 했다. 석기채 교장은 역사지를 둘러 보고 많은 걸 배우고 오라고 전하며 안전지도 당부했다. “교과서 옛길찾기 멘토링” 다음 일정은 11월 중 조선의 역사를 둘러 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