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제249회 임시회 폐회중, 도청이전지원특별위원회 활동

  • 등록 2011.10.03 23: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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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이전지와 여성친화도시조성 전국 1호 지자체인 전라북도 익산시 현지방문
성과와 향후 정책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이주민들에 대한 보상문제 등 따져


경상북도의회 도청이전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박진현)는 09월30일 건설소방위원회회의실에서 제249회 임시회 폐회중 제5차 도청이전지원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집행부(도청이전추진본부장 민병조)로부터 도청이전추진 현황보고를 받고 심도 있는 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현황보고에서

△ 박진현(영덕) 위원장은 9.29일과 30일 양일간 우리 도 보다 한발 앞서추진되고 있는 충남도청 신청사 건립현장을 시찰하고, 연이어 여성친화도시 조성 전국 1호 지자체인 전남 익산시청을 방문하여 현황청취와 현장을 견학한 것이 매우 뜻 깊었고 앞으로 우리 도의 도청이전 추진에 많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자평하면서,

앞으로 도청이전과 함께 이전하여야 할 유관기관들에게도 많은 홍보를 하여 같이 동참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정책도 같이 접목하여 노약자, 여성, 어린이 등 사회약자가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조성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 이영식(안동)의원은 9월20일 도청이전편입토지 감정 재평가 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각하되어 보상액에 대한 주민들 불만이 해결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간접보상을 통한 해결방안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하였다.

△ 도기욱(예천)부위원장은 도청신도시조성과 관련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 집단의 검정이 꼭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충남도청의 경우 국비확보를 위해 정당별, 지역별 국회의원들의 현황을 파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우리 도에서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 홍광중(교육)의원은 주민대책위원회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지역 도의원의 중재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집행부에 도의원의 역할분담을 강조하였다.

△ 김종천(영주)의원은 도청신도시 예정지중 행정타운 부지가 당초보상액보다 더 지원한 것이 있는지 따져 물으면서, 껄끄러운 민원 해결을 위해 보상해결의 원칙이 무너지면 타 지역 보상 시에도 많은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원칙 있는 보상추진을 당부하였다.
이송희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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