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족이 고국에 국제특송 우편물…11% 감면 - 도내 다문화가족.. 9,946가구가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 경상북도는 우리 민족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도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모국의 친정 가족들에게 한국의 정을 듬뿍 담은 경북 특산품 등을 많이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경북지방우정청은 ‘11.8.18(목) 11:00 경북지방우정청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들에게 국제특송 우편요금을 할인하기 위한 사업에 뜻을 같이하고자 "경상북도와 경북지방우정청간 다문화가족자녀 국제특송 우편요금 할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업무협약 이행내용은 경북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고국에 국제특송 우편물을 보낼 경우 11%의 요금혜택을 지원하게 되며, 이용 물량에 따라 매년 할인율을 조정하게 되며, 연간 기준 월 1천건 이상되면 최대 21%까지 할인하게 되다. 또한 이외에도, 경북지방우정청은 소속 집배원이 직무활동 중 위기 상황에 처한 다문화가족을 발견할 경우 시·군청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통지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양측은 긴밀하게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MOU체결로 국제특송(EMS) 우편요금 이용시 다문화가정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9월 1일부터 11%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베트남 10kg 기준 국제특송 우편요금할인 금액 : 5,320원 감면 30kg 국제특소 우편요금 할인할인 금액 : 11,840원 감면 ▷ 중 국 10kg 기준 국제특송 우편요금할인 금액 : 4,510원 감면 30kg 국제특소 우편요금 할인할인 금액 : 5,730원 감면 또한 명절 등 특별 행사 시에는 이벤트를 개최하여 포장상자 및 기념품 등을 다문화가족에게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할인대상은 다문화가족이 외국인증록증, 가족관계증명서, 다문화관리기관 확인증, 기타 다문화가족임을 증명하는 서류중 한 종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협약체결로 도내 다문화가족 9,946가구가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다문화가족들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국제특송 우편요금 할인 협약체결에 흔쾌히 참여 해 주신 김영수 경북지방우정청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앞으로 모든 분야에 경북도와 경북지방우정창간의 윈-윈협력시스템을 더욱 넓혀나가는 한편, 이번 협약체결로 다문화가족이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며 가족 간의 이해 확산계기가 되고, 본 협약이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