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벼농사 관리 철저

  • 등록 2011.07.13 09: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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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환)에서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되어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벼가 침수 되지 않아 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지난 주말(7.9∼10) 이틀동안 평균 180mm 집중호우가 내려 일부지역에 벼가 잠시 침수 되기도 하였다.

이에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논·밭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점검·정비하고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되 비닐 등으로 피복하여 붕괴 되지 않도록 하고 배수로 잡초제거 및 배수시설 정비로 원활한 배수를 유도하여 벼가 침수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주고,

침수가 된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에 나올 수 있도록 물 빼기, 벼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제거하고 물이 빠진 후에는 새물로 걸러대기를 하여 뿌리의 활력을 증진 시켜준다.

또, 침수가 된 논은 흰잎마름병 발병확률이 높으므로 적용약제(달인, 골드미, 훼나진 등)를 살포하고,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및 벼멸구와 동시방제를 하여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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