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무산

경상북도의회(의장 이상효)는 16일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유치가 무산되자 그동안 의회차원에서 혼연의 힘을 다하여 유치운동을 벌였으나,

이틀전부터 대전 확정설 등 정치논리에 의해 입지를 선정한 것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날 경상북도의회는
- 각본에 의한 정략적 짜맞추기식 결정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

- 이번 정부발표는 사전 내정설이 사실로 확인하는 발표에 불과하기에 결코 수용 할 수 없다.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라기 보다는 정치벨트로 규정하고, 앞으로 우리 경북도에서 일어나는 국가 각종정책을 비롯하여 문제가 되는 모든 책임은 중앙정부에 있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두고, 경북도의회에서는 의원들의 중지를 모아 원전가동중지와 방폐장건설공사 가처분신청 등 반대운동을 도지사와 함께 강력하게 전개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또한 이상효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17일 오전 10시 긴급의장단 회의를 열고 11에는 긴급 의원비상총회를 열어 향후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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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무산

경상북도의회 원전가동 중지 등 강력대응키로
이상효 경북도의회의장 내일 긴급 의원비상총회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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