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중기 자금숨통 틔운다

구미시는 지역내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2008년 한해동안 총 7백97억원(시자금 600억원, 도자금 197억원)의 중소기업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시는 이차보전금 지급을 위해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놓은 상태다.
구미시 운전자금은 설과 추석에 각 2백억원, 수시 1,2차에 각 1백억원씩 지원하게 된다.

구미시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9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지원 특수시책으로 융자추천업체를 대상으로 1년간 부담이자 중 5%를 시비로 지원한다. 시는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6백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 12년간 3천13개업체를 대상으로 4천8백44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주사무소나 공장등록이 된 중소제조업체로서, 타지역에서 이전한 업체, 최근 3년 이내 수상업체, 이노비즈인증서 획득업체 및 벤처기업지정업체와 최고기업인상 수상업체, 여성기업인이 직접 경영하는 업체 등이다.

시는 이들 중 우대기업은 최고 3억원까지, 일반 중소기업체는 매출액에 따라 최고 2억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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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중기 자금숨통 틔운다

시, 중기자금 797억 지원 중 3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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