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표시 대상 신규품목 확대 2. 11일부터 단속 및 위반시 처벌

  • 등록 2011.02.16 08:23:25
크게보기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지난해 8월 11일부터 원산지표시 대상이 된 67개 품목과 오리고기, 배달용 닭고기 등 음식점 원산지표시 대상 확대품목에 대한 계도기간이 2월 10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단속대상은 농산물 30개품목과 가공품목의 떡 등 가공품 30개 품목으로 농산물은 오이, 풋고추, 블루베리, 석류, 해바라기 등 가공품은 빵, 떡, 제과, 제빵, 피자, 만두, 주류 등 음식점은 쌀, 배추김치, 오리고기, 배달용 닭고기 등 모든 음식점이며

아울러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채 기 제작한 포장재에 대해서도 6개월 동안 유예기간을 부여하였으며 포장재에 대해서도 단속대상에 포함되고 있어 미표시자에 대해서도 과태료 처분대상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는 오리고기, 배달용 닭고기 등 모든 음식점이 해당된다.

▷처분 및 벌칙

- 원산지 허위표시 및 혼동, 위장 판매 행위
농산물 :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 또는 병과
음식점 :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이하의 벌금

- 표시의 이행·변경·삭제 등 시정명령, 위반 거래행위 금지 처분 불이행자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

-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영수증 비치·보관의무 위반자
과태료 부과 : 최소 5만원에서 최고 1천만원 이하

- 표시 위반자에 대한 정보를 농식품부 또는 지자체 홈페이지에 1년간 게시

※ 대규모점포(3,000㎡ 이상) 입점자가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는 경우 대규모 점포의 명칭과 주소도 함께 공표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 저작권자 © 구미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장주소 : 경북 구미시 상사동로 167-1, 107호(사곡동) Fax. (054)975-8523 | H.P 010-3431-7713 | E-mail : kg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안성 | 편집인 : 이안성 | 청소년 보호책임자 :김창섭 | 등록번호 : 경북 아 00052 | 신문등록일 : 2007년 8월 7일 Copyright ⓒ 2009 구미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