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안방 민원시대’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정부민원포털 ‘민원24(www.minwon.go.kr)’ 선진화사업이 지난 달 15일 완료됨에 따라, 인터넷을 이용하여 전입신고는 물론 3,000여종의 민원을 안방에서 24시간 신청·열람하고, 1,200여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서 5,000여종의 민원업무 중 60% 정도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동안 근무시간 내에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야만 처리가 가능했던 전입신고도 ‘민원24’ 를 통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통해 신고할 수 있게 되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확대된 ‘민원24’의 생활민원서비스는 이사, 부동산 거래, 장애인복지, 사망 및 개명신고, 다문화가족 서비스 등 20개 분야에 이르며,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등·초본, 병적증명서, 고등학교 성적(졸업)증명서 등 46종의 민원 발급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현재 ‘민원24’ 로 온라인 신청·발급 시 수수료가 면제되거나 저렴한 민원은 총 82종으로 늘어났다.

김천시 종합민원처리과 관계자는 “‘민원24’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금융기관 등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것”을 당부하고, “본격적인 안방 민원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서민생활과 경제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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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안방 민원시대’

24시간 열려있는 온라인 민원창구, 민원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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