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투자환경설명회 성황리에 개최

  • 등록 2010.11.24 08: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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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70여개 부품소재기업 참가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11월 22일 후쿠오카(닛코호텔)에서 KOTRA후쿠오카센터가 주관하고 규슈경제산업국, 규슈경제연합회가 후원하는 "구미시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투자환경설명회는 녹색 성장산업 등 세계 산업패러다임의 전환과 관련, 선제적 기업 유치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7월 규슈 후쿠오카에서 투자환경설명회 개최한 이후 2번째이며 현재 일본 4대 경제권의 하나인 규슈지역에 기업유치 활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駐후쿠오카총영사관 조정원 총영사, 규슈경제산업국 키사누키 쥰야(木佐貫 純也) 국제부장을 비롯한 70여 부품소재기업 대표자 및 투자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에 걸쳐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구미시의 산업인프라와 투자환경, 인센티브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구승평 LG전자 전부회장의 기업경영에 대한 소중한 경험담과 구미의 산업인프라에 대한 설명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고바야카와 회장과 남유진 구미시장 
구미시는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잠재적 투자가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부품소재전용공단에 투자할 수 있도록 구미로 초청하여 구미의 뛰어난 산업인프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후쿠오카현 중소기업경영자협회를 방문하여 최근 활발한 산업교류활동을 하고 있는 양지역(구미-후쿠오카)간 산업교류 및 산·학·연간실무협의회 구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 자리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내년에 양지역의 산업교류전과 제25주년 규슈 경제포럼을 구미에서 개최할 것을 요청하였고, 고바야카와 아키노리회장은 남유진시장의 후쿠오카방문을 환영하는 뜻으로 구미에서 개최토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화답하였다. 또 후쿠오카현청의 우시오부지사와 접견하고 양 지역의 산업교류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규슈 투자유치단 파견으로 구미시는 규슈지역의 기업인들에게 구미공단의 산업인프라와 투자환경을 각인시킴으로서 부품소재전용공단의 활성화와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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