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

  • 등록 2010.11.17 08:15:24
크게보기

 
김천시 조마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들 불우 이웃에 사랑의 떡을 나누다.

김천시 조마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장 이군찬)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명순)은 16일 홀로 거주하는 강곡리 박대식씨(92세) 외 40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사랑의 떡 나누기"행사에 소요된 쌀 120kg은 올해 조마면 신안리 휴경지 2,360㎡를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경작해 수확했다. 수확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관내 불우 이웃에게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고 지속적으로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조마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군찬 회장은 “올해도 휴경농지 경작으로 관내 어르신들과 불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농번기에 일손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김진홍 조마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들도 동행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했다. 추운 겨울을 무사히 지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일일이 점검하며 온정의 손길을 쏟았다.
이석종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 저작권자 © 구미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장주소 : 경북 구미시 상사동로 167-1, 107호(사곡동) Fax. (054)975-8523 | H.P 010-3431-7713 | E-mail : kg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안성 | 편집인 : 이안성 | 청소년 보호책임자 :김창섭 | 등록번호 : 경북 아 00052 | 신문등록일 : 2007년 8월 7일 Copyright ⓒ 2009 구미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