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저녁한 산사의 풍경소리에 국화향기를 더했다.
천생산 자락에 위치한 천생사(주지 석불스님)에서는 오는 10월16일 11:00부터 31일 까지 "천생사 국화축제"를 준비하고 불자들과 시민들이 참여 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국화축제는 장천면, 천생산 보존회, 천생산 사랑회, 구미불교 거사림회, 장천면 발전협의회, 장천면 체육회, 천생사 신도회 등 많은 단체들이 후원하여 구미시의 안녕을 기원하고 국화향기로 시민들의 화합의 장을 열어갈 예정 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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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국화길 걷기, 풍물놀이, 바라춤, 수륙대제, 화분나누기 등의 다양한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천생사의 옛날 이름은 쌍용사로서 태고의 신비를 고이 간직한 명산인 천생산의 정기를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찰의 이름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권맹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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