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려도 하나 된 마음까지 씻어내리진 못했다.
구미산업유통단지 상인회(회장 손원달)에서는 10월8일 오후7시 단지 북측에 위치한 옥외주차장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이수태 구미시의원을 비롯하여 단지 입주업체의 임직원 2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구미산업유통단지 한마음 축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구미산업유통단지 상인회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이 후원으로 이루어진 행사였다.
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이번 행사로 단지를 찾아주는 고객과 함께 결실의 가을의 한날을 즐거움으로 채워가면서 화합하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 자리에 참석한 남 시장은 유통단지의 입주업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이 많아지기 위해서는 구미시가 투자기업을 많이 유치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그러한 노력은 쉬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을 했다.
또한 즉석에서 마련한 특별순서에서 남 시장은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를 열창하면서 자신이 구미를 사랑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 했으며, 모든 시민들이 사랑으로 하나 되어 찬란한 구미 위대한 구미를 만들어 가자고 주문하는 외침으로 들려 왔다.
이 행사를 주최한 행사 관계자에 의하면 “4백여 개나 되는 좌석을 준비 하였는데, 갑자기 우천으로 인하여 자리가 비어 조금은 서운한 것도 있지만 참여한 회원들과 고객들이 우중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함께 호흡하고 박수를 쳐주는 모습이 위안이 된다”고 전했다.
|
| 한편, 구미산업유통단지 상인회는 지난 1995년 시장개설허가를 시작으로 전자상거래망 구축서비스, 경북.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참석,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신청 등 작고 큰일들을 해 왔으며, 지난6월에 2개월 과정의 상인대학 개강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고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권맹식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 저작권자 © 구미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