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김천시와 우호도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 요녕성 무순시 무순현(현장 두신) 방문단 일행이 김천을 방문해 오는 11월 2일 개통 예정인 KTX 역사와 혁신도시 공사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방문단장인 두신 무순현장은 사업 추진상황 전반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을 쏟아내며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대규모 공사현장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다. 한편, 9월 30일에는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성도시 산하 팽주시에서 탄쉐쥔 부서기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 일행이 김천을 방문해 시 재난상황실과 김천농공고등학교, 종합스포츠타운 등을 둘러보고 김천의 발전상에 대하여 감탄을 연발했다. 지난 2008년 발생한 사천 대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던 팽주시는 당시 김천시에서 성도시에 전달한 지원금으로 팽주시 군악초등학교를 재건한 바 있다. 지난 해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학교 내에 별도의 김천시 지원 기념비를 세우기도 한 팽주시는 이번 방문에서 박보생 시장을 직접 만나 특별히 고마움을 표시하고 김천시 대표단의 팽주시 방문을 공식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