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동 자전거 수리 서비스 센터에서는 9월1일부터 방치된 자전거에 대한 수거 및 수리를 시작하여 현재 70여대를 수거, 수리했다.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방치된 자전거 수거와 함께 찾아가서 수리해 주는 순회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또한 기존 자전거 수리 업체에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펑크 수리, 오일주입, 브레이크 조정 등 간단한 수리를 위주로 운영한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자전거 경광등 달아 주기 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일부 수리된 자전거는 저소득 가정에 무료로 보급하고, 일부는 대곡동 공용 자전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점배 대곡동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한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자전거 도로 확장, 자전거 타기 캠페인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