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상인들의 의욕고취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명절 때마다 실시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은 민속 명절 분위기 속에 많은 시민들이 옛날 장터 골목을 추억하고 느끼면서 장도 보고, 여러 가지 구경거리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에서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를 전통시장 이용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제수용품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도록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급 기관단체,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협조공문 발송하는 등 홍보를 실시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통시장 가는 날"에는 시의 실·과·소, 읍·면·동장 이상 간부공무원이 직접 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관내 전통시장(황금, 평화, 감호, 중앙시장 등)에서 김천사랑 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는 장보기 투어와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추석 명절준비 전통시장 이용하기 행사는 시민들에게는 품질 좋은 제수용품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어 좋고, 영세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매출증가로 의욕향상과 경기회복의 기회로 시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