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추석맞이 외국인 근로자 위안잔치 열어

  • 등록 2010.09.20 08: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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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칠곡군 왜관읍 리베라웨딩 야외주차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흥겨운 잔치가 열린다.

칠곡군(군수 장세호)과 칠곡상공회의소(회장 박노윤)는 추석을 맞아 산업현장에서 생산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연구의욕을 고취시키며 우리나라의 문화와 칠곡군을 알리는 계기로 삼고자 외국인 근로자 위안잔치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는 칠곡군내 산업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200여명과 각 기업체 임원, 상공위원을 비롯한 군 관계자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위안잔치는 1부 식전공연(배경희 무용학원)과 2부 벨리댄스, 이미테이션 빅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연수생 장기자랑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추억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으로 이주해 와 살면서 느끼는 어려움과 외로움을 달래는 즐거운 행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현재 운영중인 근로자 복지관의 각종 교육과정과 시설 등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맹식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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