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건강행태 개선사업에 앞장서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5회에 걸쳐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상자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자발적인 영양개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 대상자인 영유아 및 임산부의 치아 관리의 중요성과 올바른 잇솔질, 치주질환예방에 관해 김천중앙보건지소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2008년부터 김천시가 출산장려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관내에 거주하면서 소득수준이 가구 규모별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인 가구의 임신부 및 출산부와 66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신체계측, 혈액검사, 그리고 영양섭취상태조사를 조사한다.

이중 빈혈 등 영양 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6가지 식품패키지 중 대상 구분 및 특성에 따라 보충식품을 직접 공급하고 영양교육 및 영양평가를 통하여 대상자들이 가진 위험인자를 감소시키거나 제거하여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공공보건 향상차원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그동안 영양플러스 대상자 뿐 만 아니라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경로당, 장애인 복지회관, 결혼 이주민 모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구강교육을 꾸준히 실시하여 평소 잘 알지만 자칫 지나치기 쉬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스스로 구강상태를 건강하게 유지 할 수 있도록 구강질환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하여 관내 600명 가량의 대상자가 혜택을 받았으며 사업 전·후 수혜자의 빈혈 개선율이 향상되고 영유아의 저체중 비율이 감소하는 등 영양상태가 향상되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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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건강행태 개선사업에 앞장서

영양플러스 대상자 300여명 구강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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