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회적응 훈련은 사회참여기회가 적은 뇌졸중 및 정신장애인 6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응능력 함양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고 대중교통(버스)를 이용하여 외출함으로써 사회참여의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영화관을 방문할 기회가 거의 없었던 회원들에게 극장을 찾아 영화관람을 한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 참가한 환자와 가족들은 영화관람 전 영화관 구석구석을 구경하며 자신의 힘으로 외출을 하였다는데 대한 자부심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기념촬영과 담소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김천시 보건소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적극적인 재활사업 운영으로 소외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 대한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자조관리 능력 함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