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에서 안전모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하는데???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상조)에서는 지난 9월 2일 구미시 상모동에 건립중인 청소년도서관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현황 청취 및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을 실시한 청소년도서관은 부지 4,951㎡, 연면적 4,507㎡ 규모로 상모동 69번지에 건립중에 있으며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605석의 열람석을 갖춘 도서관으로 오는2011년 3월에 준공하여 5월에 개관예정 이다.
이날 의원들은 청소년도서관 현장소장으로부터 현황 설명을 청취 후, 주차장이 25대인 것에 대해 주차장 부족이 예상되며 또한 도서관으로 오는 도로가 좁은 관계로 교통문제가 될 것에 대해 다시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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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손홍섭 의원 | | 그러나 현장방문한 의원 중 손홍섭 의원은 공사관계자의 안내를 무시하고 공사현장에서 지켜야할 안전수칙의 최소사항인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현장소장의 브리핑 시간에도 다른 의원들은 나누어준 자료와 브리핑을 비교하면서 문제점을 찾으려 했지만, 손 의원은 팔짱을 끼고 못마땅 한듯 지켜보고 있었다.
이를 지켜본 모 기자는 "아마도 현장에 안전모가 모자라 부득이하게 손 의원이 쓰지 않았을 것"이라 하지만 그렇게 보기에는 너무도 맞지않는 것으로 "머리스타일이 안전보다 먼저인가" 라는 비아냥 거리는 소리가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
권맹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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