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주요업무 파악

  • 등록 2010.09.10 08: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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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찬걸 위원장 
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전찬걸)는 9월9일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독도수호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독도수호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질의와 토론을 했다.

 
이날 독도수호 주요업무보고에서

- 울릉출신 이용진 부위원장은 독도에 상주하면서 독도 주민자격을 가진 독도해설가를 배치하는 것을 주문하였다.

- 김말분 의원은 일본의 독도교육은 초·중·고부터 조직적으로 시키는데 비해, 우리나라의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독도관련 기술이 적고 내용이 미비하므로, 많은 교과서에 기술되어 독도 올바로 알기 교육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하였다.

- 안동출신 김명호의원은 독도에서 한국의 전통민속문화 행사 개최가 필요하며 안동 차전놀이 등 문화행사를 독도에서 개최할 것을 검토 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 경주출신 이달의원은 독도관련 예산과 독도연안에 어선이 얼마까지 어로 가능한지 질의하였다.
- 의성출신 이왕식의원은 독도 방문 비용이 많이 소요되어 국민들이 독도방문에 어려움이 있으니 학생들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배편운임을 줄이는 방안 등을 강구해 볼 것을 주문하였다.

- 최우섭의원은 도와 도교육청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독도관련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 포항출신 한창화의원은 독도관련 현안사업 해결에 문화재청, 외교통상부 등 중앙부처를 설득하여 실효적 지배가 될 수 있도록 추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찬걸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울릉도·독도에 대한 현안사업 해결과 영토수호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며, 독도수호특별위원회 활동계획은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위, 국민총리실 영토관리대책단, 국토해양부 등을 협의방문하고 일본영사관 항의방문 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일본정부의 독도침탈 만행과 야욕을 강력히 저지하기 위해 집행부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고유영토 독도를 굳건히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욱동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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