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참석대상자는 경찰서, 교육청, 구미여성종합상담소, 건강가정지원센터, 지역아동 담당자, 구미아동보호센터,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 순천향병원, 녹색어머니회, 포순이 봉사단으로 지역에서 아동과 여성 성폭력, 가정폭력관련하여 실제적으로 업무를 담당하거나 활동을 하고 있는 실무자들이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아동과 여성, 장애인 대상의 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예방과 사후 관리 방안에 대한 대책논의와 보호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연대 구성에 대하여 담당자간의 의견 교환과 활동내용 등을 서로 알아보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사회복지과 전영욱 과장은 “최근 아동과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 가정 폭력이 흉악해지고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어 관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미치기에는 역부족으로 지역주민들이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우리지역을 안전하게 만드는 주춧돌이 될 것이며, 여러 단체에서 개별적인 활동을 서로 연계하고 함께 함으로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하면서 지역 주민의 각별한 관심을 불러 올 수 있도록 서로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구미시는 최근 전체 읍면동을 대상으로 홀로 남는 아동과 지적 장애를 가진 가족과 자녀들 등 폭력으로부터 취약한 계층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요보호 대상 292명을 파악하고 지난 8월24일 17:0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주민생활지원담당 교육 시 1대1 보호망을 구축하여 집중 보호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였고, 이날 간담회 결과 9월 중 구미시 아동 여성보호 지역연대 구성과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으로 우리 아이들과 여성들, 장애인들이 빈틈없이 안전한 생활터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