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제2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사용하지 않는 물품은 단순히 한번 사용하고 버려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대상이 아닌 재활용을 통해 소중한 자원으로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시민의식을 확대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 및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자원사랑 나눔장터 행사를 2010년 9월 9일(목) 11시부터 16시까지 김천시 강변공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공기관, 민간단체 및 개인이 기증한 물품을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수익금 및 잔여물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주요 판매물품은 의류, 서적, 유아용품, 가전제품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어린이 분리배출 체험학습장이 운영되며 폐식용유로 만든 재활용비누, 손두부 등이 현장에서 판매된다. 이번 행사에는 개인 및 단체 등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물품기증은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2010. 9. 5.까지 제출하면 동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이번행사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