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 강력요청 김천~어모간 조기개통

  • 등록 2010.08.26 08: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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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3호선 김천~어모(구례리) 7.5km 왕복 4차로

김천시 대신동에서 어모면 구례리까지 국도3호선 확·포장공사가 추석전에 개통되어 추석을 맞은 귀성객들의 편의 제공은 물론 지역 내 교통소통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03년 9월 착공하여 총사업비 1,092억원을 투자, 2012년 말 완공예정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도3호선 확·포장공사는 종합진도 90%정도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어 조기개통에 난색을 보였으나, 박보생 김천시장은 대신동~어모면 구례리간(7.5km)에 추석전 조기개통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강력히 요청하여 결실을 맺게 되었다.

현재 조기개통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각종 도로안전시설 및 교통안전시설 등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동안 잦은 강우로 인하여 늦어진 공정을 만회하기 위하여 폭염의 날씨에도 쉼 없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현장관계자는 귀띔했다.

본 도로가 개통되면 김천에서 상주까지 운행시간이 절반으로 단축 되어 물류비용 부담이 경감될 뿐 아니라 어모면의 환경이 개선되고, 특히, 교통량 분산으로 아천 초등학교를 비롯한 각급 학교 학생들의 교통사고발생 위험이 줄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권맹식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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