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와 신 에너지산업·문화 교류관계 추진

  • 등록 2010.08.23 0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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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 메사추세츠 주립대학 관계자 시 방문

 
▲ 왼쪽부터 앤드류 그로스프스키 과학학부학장, 박영숙 유엔미래포럼한국대표부 대표, 박보생 김천시장, 현은숙 메사추세츠 주립대학 부총장, 윌리엄 브라 벤처개발센터장 
앞으로 김천시(시장 박보생)와 미국 보스턴에 있는 명문대학인 메사추세츠 주립대학 간의 기후변화와 신 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의 기술 개발과 다양한 사회·문화 관계 협력을 통한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18일 접견실에서 유엔미래 포럼 제롬 글렌 회장의 추천으로 김천시를 방문한 메사추세츠 주립대학 현은숙 부총장, 앤드류 그로스프스키 과학학부 학장 월리암 브라 벤처개발센터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천시와 메사추세츠 주립대학 간의 대표부 설치를 하기로 양측 간에 합의가 됨에 따라 실무협의가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은 “메사추세츠 주립대학에서 추진 중인 밀레니엄 프로젝트 사업이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의 추진사업들과 일치하여 이번에 공동 학문 연구와 문화·교육 교류를 갖기로 양해각서(MOU)가 체결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기후변화와 신 재생에너지 사업을 위한 벤처개발센터 등 학문연구교육기관 설립을 위해서 메사추세츠 주립대학에서 김천시와 각별한 인연을 맺기를 원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번에 메사추세츠 주립대학 관계자와 동행한 박영숙 유엔미래포럼한국대표부 대표는 “오는 11월에 대학 총장이 직접 방문하여 보다 구체적인 논의와 진전이 있을 것이라면서, 이제 김천이 미국의 명문대학교와 함께 미래 기후변화와 신 재생에너지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세계적인 녹색성장 선도도시로 부상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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