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일제점검으로 시민의 안전 확보

  • 등록 2010.08.11 08: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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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으로 운행되는 승강기에 대한 점검이 대폭 강화된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최근 여름철 잦은 강우와 폭염으로 승강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8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불법운행 승강기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제점검은 경상북도, 구미시, 검사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승강기의 불법운행으로 인한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승강기 관리주체로 하여금 자율 검사신청을 유도함을 목적으로 한다.

점검대상은 검사에 불합격 했거나 검사유효기간이 초과한 승강기, 검사연기승강기 등 관내 252대에 해당한다.

점검결과 불법운행 승강기에는 즉시 운행정지 등 행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며, 운행정지 중이라도 관리상태가 불량하여 추락, 끼임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면 즉시 개선조치하게 된다.

구미시는 이번 승강기 일제점검으로 시민의 안전사고예방과 더불어 운행정지중인 승강기에 대한 자율검사를 유도하여 안전한 승강기 관리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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