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르’봉사단의 의료봉사는 올해로 34번째로 주로 경북 지역의 관내에 병원이 없어 치료를 받기 어려운 읍·면지역을 찾아 주민에게 무료진료를 한다. 팀장 박정현은 비록 정교한 치과치료는 어렵지만 의료취약지역의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봉사활동은 건강관리실을 찾은 주민을 대상으로 치간칫솔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진료를 시작으로 충치치료, 발치 등 본격적인 진료를 한다. 남동수 도개면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봉사활동을 위해 도개면을 방문하여 준 경북대 치과대 ‘하르’봉사팀에게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짧은 기간동안이지만 지역주민을 위해 정성껏 치과치료를 해주기를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