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청소년주간기념행사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6월 19일 토요일 10:30부터 사곡동 소재 민방위교육장에서 ‘2010 청소년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청소년밝은세상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민병조 구미시부시장을 비롯해 정수만 사곡고등학교장 및 관내 청소년과 청소년관련단체, 청소년지도사, 청소년 분야 유공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보호와 건전육성을 위해 헌신한 청소년 유공자 및 모범 청소년 30여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으며, 특히 녹색생활실천 동영상과 함께 Eco-leader선서식이 개최돼 청소년들에게 탄소제로도시 구미를 깊이 인식시켰다.

청소년 공연마당은 축포발사와 싸인볼 증정으로 시작되었으며, 아름다운 선율의 통기타 공연과 B-boy댄스와 힙합댄스가 이어지며 공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체험마당에서는 시원한 팥빙수와 슬러쉬가 제공되었으며, 쿠키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등 Eco city 구미에 걸맞는 친환경적인 내용으로 청소년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민병조 구미시부시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밝게 웃으며 지낼 수 있는, 살고 싶은 구미가 되도록 청소년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을 약속하였다.

청소년주간기념행사는 2008년도부터 지정돼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미래지향적이고 능동적인 청소년활동상을 제시하고자 매년 운영되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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