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2월부터 구내식당(청미관) 식재료 낭비를 최소화하고 질 좋은 식단 제공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의 일환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오늘(6. 18) 구내식당 "잔반 없는 날(Eco Day)"을 시범 운영하고 하반기(7월)부터 매월 2회씩 확대 운영하여 직원 건강증진과 "음식잔반 Zero化 운동"을 몸소 실천하기로 하였다. 전 직원 실천운동을 위해 이날 실시한 "잔반 없는 날" 행사는 직원 모두가 "내게 꼭 맞게, 먹을 만큼만, 남김없이"라는 슬로건을 되새기고,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전 직원들이 동참하는 실천운동을 위해 "잔반 없는 직원"에게 후식(야쿠르트)을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참여 직원들은 "평소 "음식이 모자라면 안 된다"는 막연한 의식으로 버려지는 잔반이 아깝다는 생각에는 소홀했다"면서 앞으로는 "잔반 Zero化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자치행정과장(백선기)은 구내식당 "음식잔반 Zero化 운동"전개, "구내식당 이용에 관한 설문조사" 및 "잔반 없는 날"확대 실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여나가는 한편,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기 위해 도청 공무원부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여 민간 확산의 모범이 되어야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