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부정선거와 싸우는 윤 대통령 운세를 본다
권우상
명리학자. 역사소설가. 극작가
삼국시대 손권의 수하에는 여몽이라는 장수가 있었다. 여몽은 용맹 했지만 지혜롭지 못하여 전쟁에서는 별로 공을 세우지 못하였다. 여몽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교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기에 학문적 병법을 배울 수가 없었다. 때문에 전쟁을 앞두고 손권이 장수들과 병법을 논할 때는 여몽은 기가 죽어 구석에 졸기 일쑤였다. 손권은 여몽에게 책을 주며 읽고록 권했지만 여몽은 항상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됐다. 어느 날 손권은 여몽에게 말했다. “나는 매일 국가의 대사를 처리하면서도 시간을 쪼개 공부를 하고 있소. 그런데 그대가 책 읽을 시간조차 없다는 게 말이 되오? 용맹하지만 공부를 하지 않아 지략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큰 그릇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시오.” 손권의 말을 듣고 그제야 여몽은 병법을 알지 못하는 자신의 부끄러움을 느껴 군영으로 돌아간 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많은 책을 읽었다. 2년후 손권과 여러 장수들이 모인 자리에서 여몽은 막힘없이 병법을 늘어 놓았고 모두들 감탄하여 그를 쳐다보았다.
이처럼 여몽은 용맹하지만 무식했던 터이라 전쟁에 나가서는 별로 공을 세우지 못했다. 하지만 공부를 한 후 여몽은 문무를 겸비한 인재로 다시 태어났다. 그리고 유비와의 전쟁에서는 지략을 이용하여 관우를 사로 잡았으며 형주를 수복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그러자 여몽은 이렇게 말했다. “만일 내가 공부를 하지 않고 관우와 싸웠더라면 내가 관우에게 사로잡히거나 죽었을 것입니다.” 그렇다. 비록 전쟁에서만 아니라 인생에서도 공부를 한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과의 차이는 어떤 일을 해 보면 그 결과가 확연히 다르게 나타난다. 성경 잠언에 나오는 말이다. “기뻐하는 마음은 좋은 약이지만, 꺾인 영은 힘이 빠지게 한다.” 바꾸어 말하면 태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태도는 목표를 달성할 것인지 아니면 포기할 것인지 또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을 때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행복하게 살 것인지 아니면 불행하게 살 것인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생각이다. 그러한 생각도 일리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겠지만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면 유익을 얻을 수 있다. 공부는 할수록 기쁨을 주고 새로운 인생관을 싹 틔운다. 그리고 더욱 보람 있는 삶을 사는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이다. 태도에 따라 삶은 분명히 달라진다.
지금 한국은 중공 간첩단이 국내 부정선거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내란 상태이다. 과거 월남전에서 월맹의 수장 레툭토가 구사한 것은 항간과 내간이었고, 북한도 용간(간첩을 부림)으로 적화통일을 노리고 있어 각별한 경계심이 필요하다. 북한은 유사시 땅굴로 병력을 보내 용간 세력과 함께 적화통일을 노릴 수도 있어 윤석렬 정부는 오랫동안 방심했던 첩자나 불순세력 색출을 위한 대책이 있어야 하겠다. 윤석렬 대통령을 흘뜯는 반정부 불순세력을 색출해야 한다.
국민의 관심사는 중국 간첩단의 부정선거 개입과 싸우는 윤 대통령의 복귀문제다. 윤 대통령의 출생년월일을 검색해 보니 65세 음력 1960년 11월 1일생이다. 맞는지 모르지만 풀어보면 년주(年柱) 경자(庚子), 월주(月柱) 무자(戊子), 일주(日柱) 경진(庚辰), 시주(時柱) 계해(癸亥)이다. 대운은 기축(己丑)(4) 경진(庚辰)(14) 신묘(辛卯)(24) 임진(壬辰)(34) 계사(癸巳)(44) 갑오(甲午)(54) 을미(乙未)(64) 병신(丙申)(74) 순이다. 지지(地支)가 수국(水局)이라 금수(金水)로 구성돼 있어 사주가 매우 차갑다. 따라서 따뜻하게 해주는 화(火)가 용신이며 목(木)이 희신이다. 용신 화(火 : 偏正官 丙火)는 입춘(2월 4일)부터 乙巳年(火)은 길운이고 대운 계사(癸巳) 갑오(甲午) 을미(乙未)은 화국(火局 : 巳午未)이 되어 54-73살 갑오(甲午) 대운은 길운이다. 따라서 을사년(乙巳年) 3-4월이면 대통령직에 복귀하지만 사주가 태약하고 상관(傷官)이 많아 인덕이 없다. 상관(傷官)은 관(官)을 상(傷)하게 한다는 뜻으로 남을 도와줘도 배신을 당한다. 또한 사주에 편정관(偏正官)이 없어 자녀가 없다. 관살(官煞)이 着根(뿌리)하지 못해 대통령직에 복귀해도 마음 고생은 많이 하게 될 것이다.